모르 교단

(모르 교단) 모르의 축복을 받은 자들The Blessed of Morr

남부왕국인 2018. 8. 13. 22:29

모르의 축복을 받은 자들The Blessed of Morr은 모르의 왕국Morr's Realm이 평화와 풍요, 즐거움의 땅이라고 믿는 광신도들이었다. 그들은 삶의 고통들에서 해방되고 자신들의 신의 낙원으로 들어갈 시간을 위해 죽기를 기대하였다. 이 일반적인 믿음을 자연스럽게 나타났으며, 이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모르의 왕국으로 빠르게 들어갈 수 있기를 바라며 모르의 신성한 장소에서 종종 자살을 시도했다. 자살을 저지른 이후 이들을 치우는 일은 매우 짜증스러운 일이었기 때문에 모르의 사제들은 가능한 한 막으려 하였다.

 

모르의 축복을 받은 자들이 종파로써 살아남은 이유는 그들 스스로 자살하는 것은 극히 불경스러운 일이라 믿었기 때문이었다. 대신에 그들은 모르의 왕국으로 들어갈만한 가치를 얻기 전까지, 모든 영혼들은 일정한 고통을 겪는다고 생각했다. 종파 내의 구성원들은 이 일정한 고통이 모든 영혼들에게 동일한지 아닌지에 대한 의문에 대해 논쟁을 벌였지만, 실질적인 차이는 거의 없었다. 한 영혼이 충분히 고통 받으면, 모르가 그를 자신의 왕국에, 영원한 행복으로 데려간다는 데에는 동의했다. 그러므로 그들은 만약 당신이 겪는 삶의 고통이 너무 심해지면, 곧 모르에게 가게 될 것이라 믿었다.

 

놀랍게도, 스스로를 고문하는 사람들은 정말 그러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짧은 기대 수명을 지녔다.

 

해당 종파의 교인들은 자신들의 믿음을 비밀로 두지도 않았지만 많은 고행자들보다 덜 알려진 경향이 있었다. 그들은 공적으로 스스로를 채찍질하기 보다는 일상 생활 동안 스스로에게 끊임없는 고통을 가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그러므로, 신발과 허리띠 내부에 가시가 박혀있는 것은 유명했고 거친 옷은 맨 살에 쓸리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그들은 곧 모르께서 자신들을 데려가 주길 바라며 힘들고 완벽하게 고통스러운 일이나 매우 위험한 직업을 가졌다. 교단의 고위층은 모르의 축복받은 자들이 이단이라고 명확하게 공표했지만, 그들을 박해하는데 있어 어떠한 노력도 헛되이 하는 사제는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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