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 교단) 장막의 요원Agent of the Shroud
"그 놈들이 죽었거나 살아있는 존재라고 생각하지 마시오. 근본적으로 흡혈귀는 자연적인 존재들이 아니니까. 그런 녀석들에게 그런 차이는 의미 없는데다 그 존재 자체만으로 모르께서 두 세계들 사이에 만들어두신 검은 관문the black gates들에서 무시당할 거요."
- 미켈루스 위를렌Mikaelus Ürlen, 장막의 요원Agent of the Shroud
장막 협회Fellowship of the Shroud라고 알려진, 모르 교단의 분파였던 협회는 정통 교단에 비해 모르에 대한 자신들의 의무들을 더욱 적극적인 관점에서 보았다. 회원들은 전사들, 사제들, 그리고 흡혈귀 사냥꾼들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많은 상황에서, 굉장히 교묘한 실력이 필요했고, 바로 그것이 장막 요원들의 능력들이었다. 전문적인 이들은 신중한 정탐, 의학적 검사, 그리고 논리적인 추론을 훈련 받아, 탐지되지 않은 흡혈귀와 불사자 활동을 식별해낼 수 있었다. 그들 중 일부는 자신들보다 더 전투에 숙달된 교단원들에게 넘겨주었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정의를 실현하고 협회가 "살아있는 것의 적들"이라 부르는 것들에게 최후를 선사해줄 수 있었다.
장막 요원들은 강령술이나 사악한 마법의 흔적들을 찾기 위해 수상쩍은 죽음들을 조사했고, 때문에 종종 어떠한 마법적 요소들도 없는 불가사의한 살인들에 연루되기도 하였다. 그들은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받는 것은 상관하지 않았고 떠나간 영혼들이 안식 하도록 도와주는 데에 행복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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