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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레아/인물

(인물) 비비노 오르티키노Bibino Ortichino

틸레아 대공의 셋째 아들인 비비노 "백작" 오르티키노Bibino "The Count" Ortichino는 인질 몸값으로 한 에스탈리아 후작에게 자신의 약속된 토지를 요구 받았을 때, 유산을 잃게 되었다. 그 소식을 받은 이후, 비비노는 그 에스탈리아인을 찾아 살해했고 보복을 피하고자 사르토사로 도망쳤다.

 

비비노는 곧 바다 멀미 때문에 해적으로서 자신의 경력이 제한될 것이라는 것은 알게 되었지만 그의 야심만만한데다 근심 없는 성격은 많은 무법자나 하플링 이발사 겸 외과의사를 포함한 추종자들을 끌어들였다. 비비노의 선원들은 그를 따라 고대 네헤카라의 황금이 매장되어 있다고 하는 동쪽 변경후맹으로 향했다.

 

비비노의 계획은 요새를 지을 만큼 충분한 황금을 모으는 것이었고 그는 부하들에게 각자 미래 공국의 땅 한 구획씩 줄 것을 약속하였다. 부하들은 충성스러운데다 경의를 표했으며 그를 "오르티카노 백작"이라고 호칭했다. 지금까지 황금을 찾아내는데 실패한 무법자들은 다크랜드까지 일련의 습격을 벌였고 매번 이전보다 더 비참해졌다. 가장 최근의 습격으로 이 무법단은 여덟 명을 희생시키면서 고작 두 통의 홉고블린 저질 술을 가지고 돌아온 것이 전부였다.

 

비비노는 새로운 단원들이 알코올 중독자가 될 때까지 술을 먹였고 종종 현금 대신 술로 보수를 지불하였다. 그는 자신의 야영지의 특징이 된 끊임없는 환락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재치를 유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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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Bibino_Ortich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