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이멜다가 트라푸로Trafuro의 지하통로에서 짐을 실은 수레를 밀며 종을 울리는 모습은 익숙한 광경이었다. 어머니의 허약한 몸은 나이가 들면서 허리가 굽어졌으며 노망난 것처럼 행동하기는 했지만 그녀를 아는 사람들은 보다 더 잘 알고 있었다. 이멜다는 부숴진 랜턴과 버려진 장난감들부터 가치 있는 도장이 새겨진 반지와 오래 전에 잃어버린 골동품들까지 터널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온갖 종류의 물품들을 파는 행상인이었다. 어디서 그녀가 물건을 구하는지는 아무도 확실하게 알 수 없었지만 몇몇 죽은 토바로인들이 도시 지하의 무덤들에 매장되면서 많은 이들이 더 가난해졌던 것과 관련이 있다고 추측하였다.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Mamma_Ymelda
'틸레아 > 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물) 난나 데 나우프라조스Nanna de Naufragios (0) | 2018.08.01 |
---|---|
(인물) 베르스파시안 칸트Verspasian Kant (0) | 2018.08.01 |
(인물) 이사벨라 조반니 루첼리Isabella Giovanni Luccelli (0) | 2018.07.29 |
(인물) 플로이크바이너 존데르블리츠Fleugweiner Sonderblitz (0) | 2018.07.18 |
(인물) 레오나르도 다 미랄리아노Leonardo da Miragliano (0) | 2018.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