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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레아/지리

(지리) 베레초 공화국Republic of Verezzo



고요한 베레초 공화국Republic of Verezzo은 틸레아의 공화국이었지만 레마스의 도시 국가와는 그 종류가 완전히 달랐다. 베레초는 내륙에 놓여있어, 성벽과 많은 요새들과 함께 비옥한 평야를 지배했다. 도시는 매우 작고 사람들로 붐볐다. 거리는 매우 좁고 구불구불했고 집들은 적은 공간 때문에 매우 높게 지어졌다. 높게 지어진 일부는 방어를 위한 탑으로도 지어졌다. 그 이유는 성벽이 너무 강력하고 수 마일에 걸쳐 지어지면서 좋은 위치들을 차지했기 때문으로, 시민들은 마지못해 성벽을 바꾸고 더 넓고 덜 어려운 길을 건설했다.



 레마스와 같이 베레초는 대기근의 결과로 공화국이 되었다. 대공은 곡물을 사재기하여 시민들에게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판매하려 시도했다. 그는 곧 용병들의 도움을 받는 봉기에 무너졌고 공화국이 선포되었다. 베레초 공화국은 레마스에 비해 훨씬 민주주의적이었고, 아마 이는 수많은 상인 가문들의 존재와 강력한 권력을 원하는 누구나 다른 자들에게 암살 당할 수도 있다는 위험 때문이었다. 베레초에선 색에 의해 상인 가문들이 나뉘는 정교한 투표 제도가 있었다.(붉은 색, 초록 색, 푸른 색, 노란 색)


각 색들은 특정 세력과 정책들과 관련되어 있었고, 그래서 이후 베레초의 투표 결과는 레마스나 루치니에서도 얘기되었다. "붉은 놈들이 베레초 정권을 잡은거면, 지금 문제가 있다는거야!" 혹은 "노란 놈들이 정권을 잡았을 땐 베레초에 어떤 금화도 빌려주지마." 등이었다. 또한 색들은 도시의 비좁은 광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하고 소란스러운 오락들에서 단체들을 지명하는데도 사용되었다. 물론, 이 오락들에선 정치와 음모의 향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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