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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탈리아/인물

(인물) 셈하사Semjaza

마르실리오 디아빌라 공작의 최고 조언자이자 친구였던 셈하사는 자신의 유용성 덕에 용인되는 괴물 같은 본질을 숨기려고도 하지 않은 나이 많은 마법사였다.

 

표준적인 에스탈리아인들과 비교하여 셈하사의 피부색은 사람들이 예상한 어두운 색깔보다 훨씬 더 붉은 색이었다. 그의 암적색 눈은 항상 충혈된 채로 활짝 펴져 있었다. 그의 코는 가늘어 콧구멍은 작은 구멍이었고 입은 항상 비뚤어진 상태였다. 게다가 그에게선 무언가 기운이 발산되었다 - 어떤 기이한 내부의 불꽃으로 인해 빛이 발했다. 숨을 내쉴 때는 묘지에서 나는 악취가 풍겼다. 그의 한쪽 손은 발톱처럼 생긴데다 거의 검은색이었으며 손가락들은 촉감이 뱀 가죽과 같고 따뜻했다.

 


스포일러

 

확실하지는 않지만 모레야 드'아를레뜨가 오르페오와 함께 침대에 있는 동안 그녀의 눈이 셈하사의 것과 매우 유사하였기 때문에 셈하사가 그녀를 지배하고 있었다는 암시가 있었다. 지배당하는 이의 눈이 지배자의 것과 같아지는 효과를 지닌 슬라네쉬의 카오스 마법을 참고한 것이라 추측된다.

 


트리비아

 

■ 셈하사는 춤추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 셈하사는 오래 전 다른 이름과 다른 얼굴을 지니고 있었을 때 형제와 자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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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Semja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