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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레아/인물

(인물) 야에고 로트Jaego Roth

대 동맹의 지휘관이자 헬든해머의 함장, 야에고 로트

 야에고 로트Jaego Roth 함장은 녹틸루스 백작의 공포의 함대Dreadfleet에 맞서는 대 동맹을 뒤에서 지휘하고 부대를 이끌었다. 가족의 죽음을 흡혈귀의 책임으로 본 로트는 천벌을 내려 복수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었다. 대 동맹의 기함 헬든해머의 함장이었던 야에고 로트는 녹틸루스 백작을 쓰러트리기 위해 갈레온의 묘지의 괴물들이 나오는 깊은 곳까지 들어갔다. 하지만 이것은 항상 사실은 아니었고 어떻게 우리의 이야기가 진정으로 시작되었는지도 마찬가지였다.


 로트 함장은 한때 사르토사 해적섬의 악명 높은 사나포선의 함장이었고, 전설적인 지도 장인 인디조 로트Indigio Roth의 아들이었다. 항해에서의 로트의 기술과 바다에 대한 지식은 그의 명성을 멀리 그리고 넓게 올드월드와 너머의 항구들을 통하여 퍼트렸다. 그는 날쌔고 치명적인 선박, 밤의 감시자Nightwatch의 함장이 되어 로트에게 값을 지불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고용되어, 수백 척의 배를 바다 밑바닥으로 보내버렸다.


 그러나 로트는 바다가 아니라 집, 그리고 먼 사르토사에 있는 아내와 아이들을 간절히 바라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가 고향 도시로 돌아왔을 때, 불타는 도시와 살해 당한 가족을 발견할 수 있었다. 녹틸루스 백작이 공격했고, 공포의 함대에 의해 거의 난공불락의 해적 섬이 약탈당한 것이라 여긴 로트는 지금까지 전설로만 여겨졌다.


 로트가 집에 돌아왔을 때 그는 죽은 채 누워 있는 가족들뿐만 아니라 몇몇 이상한 유물들 주변에 웅크리고 있는 아버지를 발견했다. 로트는 그 유물들을 움켜잡았다 - 섬뜩한 월령판, 해도가 안에 들어있는 거대한 조개 껍데기, 그리고 마법에 걸린 아라비제 망원경이었다 - 그는 가족을 땅에 묻고 녹틸루스와 공포의 함대를 향해 복수의 서약을 맹세하였다. 그리고 그는 도움을 받기 위해 제국을 향해 항해했다.


 그러나 그는 스스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도움도 마련할 수 없었다. 궁중의 귀족들은 불사자들에 관한 이야기를 듣기 싫어했고 지그마 교단은 제국 다른 곳의 적들에 맞서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데 붙잡혀 있었다. 로트는 격분했고, 필사적으로 대 계보학자의 기함, 강력한 헬든해머를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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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Jaego_Ro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