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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레아/인물

(인물) 제문트 톨첸Semund Tolzen

 틸레아 상품들의 거대한 수입업자인 톨첸Tolzen 조합의 아들인 제문트 톨첸Semund Tolzen은 한 기사 아래에서 종자로써의 삶을 지냈다. 훈련뿐인 삶 이후, 그는 마침내 북쪽에서 전쟁이 터지자 그곳에서 자극을 받았다. 여백작으로부터 일개 중대의 지휘권을 제의 받은 그는 의식용 검을 하사 받아 아카온의 군세에 맞서 먼 곳에서 벌어지는 전쟁터로 향했다. 소수의 다른 이들처럼 그는 살아남았지만 경험은 그를 바꾸어 놓았다. 한달 전, 눌른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검과 재산, 그리고 지위를 포기했고 지그마 교단에 들어가 사 주 전에 돌아온 이후로 줄곧 공부에 매진했다.


 머리를 밀고 강렬한 푸른 눈에 광기를 머금은 거대한 남자, 제문트 톨첸은 깊이 종교에 심취한 사람이 되어있었고 말할 때면 지그마에 대한 기도문을 끼워 넣었다. 과거에 전투의 상흔이 남은 갑옷 위에 그는 이제 신앙의 검은 예복을 입었다.


 엘스베트 베커Elsbeth Becker는 제문트 톨첸을 알았고, 사실 둘은 오랜 친구였다. 그녀는 그가 항상 고결하고 경건한 기사였다고 말하며 보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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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Semund_Tolz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