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악취가 나는 생물로 먼젓번 여행자가 목숨을 잃은 알비온의 길 없는 늪지대 깊은 곳의 황량한 장소에서 마법적인 의식으로 만들어졌다. 그들의 형상은 일반적으로 늪의 진흙과 늪 퇴적물들로 이루어졌다. 그들의 비명소리는 기묘하며 애절했다. 이러한 유형의 주술사들은 자주 늪 야수를 동반하고 다녔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었다. 이들에게 깃든 영혼은 계속해서 살아있는 존재에 향해 복수를 하려 했고 그들의 사악한 주인이 다른 것을 명령하지 않는 한 수그러들지 않고 살인을 저질렀다. 모르의 사제는 이들을 안식으로 이끌 수 있었지만 쉬운 일이 아니었다."
- 안개 낀 섬에서 메트리오우스 눌Metrious Null
늪 야수들Fenbeast은 진실을 말하는 자들과 암흑 사자들이 명령을 내리기 위해 불러일으키는 알비온Albion 고유의 원소 생명체였다. 그들은 대략 인간과 유사한 모습을 한 거인으로 늪지에서 익사한 생물들의 영혼과 뼈, 그리고 늪에 있는 진흙, 젖은 나무, 썩은 식물들로 이루어졌다. 작은 오검 비석Ogham Stone이 몸 한가운데에 박혀 있어 형태 없는 덩어리를 함께 지탱하였다. 늪 야수들은 지성이 없어 공포나 고통을 느끼지 않았으며 극도로 힘이 쌨다. 만약 소환자가 죽는다면, 그들은 무너지며 진흙과 썩은 늪 퇴적물로 돌아갔다.
암흑 사자들이 알비온의 섬들에서 도망쳤고 그들을 추적해 사냥하려는 진실을 말하는 자들이 쫓아왔기 때문에, 알려진 세계 전역에 퍼진 군대들 사이에서 늪 야수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 이 두 부류의 드루이드들은 용병으로써 복무하였다.
안개에 가려진 알비온 섬은 재발견이 허락되고 가치 있는 전리품들에 대한 소문이 구 세계 전역에 퍼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전설적이지만 무가치한 고대의 땅으로 생각되던 곳으로, 늪 야수들은 본래 이곳에서 온 것이라 알려졌었다. 모든 종족과 국가들에서 온 모험가, 원정대 그리고 침입자들이 섬의 "막대한 부"의 일부를 주장하며 싸울 알비온의 안개가 가리는 해안에 이르게 되었다. 소문에 따르면 그들 중 대부분이 섬을 뒤덮은 오래된 오검 비석 사이에서의 고통스러운 죽음 외에는 아무 것도 찾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오검 비석들은 룬 문자가 가득 적힌 돌들로 추정상 신비스러운 힘을 내보내고 있었다. 제국의 현자들은 두 부류의 비밀스러운 신비주의 집단들이 오검 비석들과 결합하면서 늪 야수들이 생겨난다고 믿었다.
일부 마녀사냥꾼Witch Hunter들은 제국에서의 계속되는 늪 야수 출현에 대해 우려했다. 구 세계 곳곳에 소수의 고대 오검 비석들이 있긴 했지만 그것들은 알비온의 것들과 달랐으며 모두 제국의 몇 없는 늪지대들과 먼 곳에 위치해 있었다. 보기에 늪 야수들 다수가 그것을 조종하는 일종의 주인을 지니고 있었고, 이는 주술사 혹은 더 큰 가능성으로 강령술사가 늪 야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았음을 암시했다. 마녀사냥꾼과 모르의 사제들 모두 이러한 암울한 가능성을 전혀 좋아하지 않았다.
늪 야수들은 전투에서 많은 이들이 죽은 늪지에서 모은 재료들로 구성된 거대한 마법적인 구성체였다. 그것들은 고여있는 늪지의 악취가 풍기고 죽음의 느낌이 나는 부자연스러운 생물체였다. 늪 야수의 존재는 보통 잔인한 목적을 지닌 강령술사나 다른 종류의 소환사의 존재를 암시하였다. 의지가 없는 것이 좋은 늪 야수들은 창의적인 적은 아니었지만 숙련된 소환사에 의해 달라질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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