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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스오브워/독스오브워

(독스오브워) 브라간차의 공성자들Braganza's Besiegers

"그들이 성으로 접근해오자 우리의 가슴이 내려앉았다. 브라간차의 병사들은 절대 쓰러지거나 도망치지 않았고, 우리는 우리의 운이 다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 지휘관이 벽 뒤에 있는 우리가 얼마나 안전한지 설명하기 시작했지만 쇠뇌 화살이 갑작스럽게 날라와 그를 끝장내버렸다. 아무도 다음 희생자가 되길 원치 않았다."


    - 용병 군터 프리스하임Gunter Friesheim, "난공불락"의 아틀레르베르크Adlerberg 요새 함락에 관한 그의 기록




브라간차의 공성자들

브라간차의 공성자들Braganza's Besiegers은 중갑 쇠뇌병으로 훈련되고 유지된 틸레아 도시 국가 미랄리아노 출신의 유명한 전쟁의 개들 부대였다. 이 노련한 쇠뇌병들은 적과 벌이는 원거리와 근거리 전투에서 입을 수 있는 대부분의 피해로부터 공성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두꺼운 판금 갑옷을 일반적으로 착용했다. 이 용병 집단은 파비스Pavise라 불리는 특정 형태의 방패를 사용했고, 이것은 공성자들의 등에 묶여 장전하는 동안 쇠뇌병을 보호하거나 서로 포개어 들어 임시 방어물로 만들 수 있는 휴대용 방패였다. 그들이 착용한 갑옷은 많이들 착용하는 붉은 갈기가 있는 투구와 함께 이국적인 미랄리아노식으로 정형화되었다. 그들은 미랄리아노의 명사수Marksmen of Miragliano와 같은 도시 출신의 숙련된 쇠뇌병이었기에 서로 치열한 라이벌 관계였다.


 미랄리아노의 대공, 독창적인 공성자 보르조Borgio the Besieger는 본래 전쟁 동안 공성용 특수 쇠뇌 부대로서 유명한 공성자 연대를 고용했었다. 보르조는 근거리에서 적들의 원거리 무기에 맞서 성벽 위의 수비군을 제거하고, 적들의 돌격에서 성벽을 지키며, 주력 보병대와 공병, 광부, 공성탑에 사격 지원을 하고 필요하다면 포위된 요새에서 역습해 오는 적 부대들에 맞서 자리를 고수할 수 있는 명사수들을 원했다. 브라간차의 부대들은 곧 보르조의 수많은 공성전에서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했고, 야전에서도 후위에서 동일한 가치를 드러내었다.



역사



"추가 비용 없이 불패를! 최근까지 공성자 보르조 대공 밑에서 일함. 공성자들은 지금 고귀한 군주나 명성 있는 모험가의 지원을 찾고 있음... 그들은 수천의 전투의 고참병들임... 공성전에 관한 그들의 경험은 그 무엇도 대체할 수 없음... 이들을 대신할만한 것은 없음!"


    - 브라간차의 공성자들 고용 벽보



 항상 공성전에서 적들을 공격하고, 아사시키거나 꽤 많은 모든 도시나 요새에게 항복을 받아내며 보르조는 브라간차의 공성자들을 매우 마음에 들어 했고, 그들에게 그들을 고용한 답례로 한 몫을 약속했다. 브라간차는 보르조의 친절을 거절하는 것은 무례할 뿐만이 아니라 종말적인 행동이라는 것을 뻔히 알았기에 즉시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곧 공성자들은 토바로Tobaro로 향하는 배에 올라 체라-스쿠로Cera-Scuro 섬에 있는 해적 성채의 공성전에 참여했다. 그리고 그들은 드워프들에게 그린스킨 군벌들이 득실거리는 배드랜드의 매우 강력한 드워프 전초 기지를 탈환하기 위해 고용되었다.


 브라간차와 그의 병사들은 그들의 용병 임무를 끝낸 이후 그들의 행동에 대해 거대한 장신구와 보석으로 가득 찬 상자를 후하게 지불 받았고, 연대는 어느 누구도 보르조를 배신하고 살아남을 수 없었기에 보르조와 약속한 전리품 분배를 위해 미랄리아노까지 적대적인 영토를 관통해 오랫동안 걸어갔다. 그들은 두려운 겨울 동안 아푸치니스Apuccinis 산맥을 가로질러 싸우며 전진했고, 산맥에 자리잡은 다양한 적들을 싸워 물리쳤다. 그러한 적들엔 노상강도들, 오크들, 비스트맨들, 제국 강도 기사들, 틸레아 범죄자 무리들, 기만적으로 그들의 군주를 살해한 브레토니아 변절자 평민들, 굶주리고 극도로 필사적인 하플링들, 더욱 배고프고 필사적인 오우거들, 더욱 악명 높은 레마스의 붉은 중대Red Company가 포함되어 있었고 이들의 대장들은 브라간차와 그의 병사들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모든 공격들은 결연한 브라간차의 전사들과 전투 동안 흔들리지 않은 결의로 제지할 수 있었다.


 틸레아로 진입했을 때, 그들은 보르조가 의심스럽게 암살당했고, 그의 막강한 전쟁의 개들 군대는 해산되거나 미랄리아노의 거리에서 싸우는 다른 세력들로 분열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보르조 없이, 부대는 해산하기보다는 자신들을 고용해줄 다른 대공들을 찾아 나섰다. 운 좋게도 부대는 루치니의 대공 로렌초 루포에게 고용되었고, 섬을 차지하고 있는 수많은 해적 군주들에 맞선 격렬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사르토사로 보내졌다. 그때부터, 공성자들은 공성전과 야전들에서 수많은 고용주들을 섬겼고, 언제나 그들의 이미 전설적인 명성을 늘릴 뿐만 아니라 강철 성벽과 같이 자리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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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Braganza%27s_Besieg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