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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스오브워) 피라초의 길 잃은 군단Pirazzo's Lost Legion

"스킹크들이 패배해 늪에 쓰러졌고, 군주 쓰티올리Xtioli는 그의 신전 근위대Temple Guard에게 다시 한번 공격하라고 지시했다...약탈자들의 기계들로부터 구름떼 같은 금속 조각들이 분노한 말벌들처럼 우리 전사들에게 쏟아졌고 그들은 후퇴를 강요 받을 수 밖에 없었다."


    - 피라초의 길 잃은 군단과의 전투에서, 스킹크 사제 만퀴씨폴라타Manquixipolata




피라초의 길 잃은 군단

피라초의 길 잃은 군단Pirazzo's Lost Legion은 러스트리아의 무성한 정글 대륙에 발을 들여놓은, 세상의 몇 안 되는 군대 중 하나로 전설을 만들고 살아서 그들의 이야기를 말했던 유명한 전쟁의 개들 용병 부대였다. 그들은 위험한 여정에서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지도자 페르나도 피라초Fernado Pirazzo는 그가 모은 보물들로 부유했졌고, 후엔 올드월드의 많은 국가들의 재산가들에게 고용되는 매우 성공한 용병 대장이 되었다.


 그의 군단은 러스트리아의 신비로운 리자드맨 문명을 위해 싸웠고, 동부 해안에서 정글 국가를 공격하는 불사자Undead 전사들을 파괴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했었다. 그의 매우 효과적인 전투 부대는 불사자 무리들을 완전히 파괴했고, 배를 하나 찾아 엄청난 보물들을 잔뜩 실은 채 고국으로 출항했다. 혹자에 의하면 틸레아의 상인 군주 중 하나는 부유해진 그의 재산을 빼앗기 위해 그를 암살하려 했다고도 했다.


피라조의 길 잃은 군단은 토바로Tobaro의 상인들에 의해 러스트리아에 탐험대로서 보내졌다. 토바로에서 연대는 도시에서 가난에 시달리는 젊은이들 대부분의 사이에 있었다. 러스트리아 정글에서 막대한 부를 찾을 수 있다는 약속은 저항할 수 없는 유혹이었고, 그들은 장엄한 탐험대의 일부가 되려는 무리들로 들어왔다. 여정에서 삼분의 일만이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나머지는 그들의 무모한 꿈 이상으로 부유해질 수 있었다.



역사



"당신이 가난에 찌든 젊은이인가?... 당신의 무모한 꿈 이상으로, 제일로 부유해지고 싶다고?... 피라초의 잃어버린 군단에 들어오시오...(러스트리아에서 단련됨)... 올려다보는 하플링Upturned Halfing에서 지금 모병 중...우리는 황금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


    - 길 잃은 군단의 모병 벽보



 

길 잃은 군단의 대장, 페르나도 피라초

페르나도 피라초는 탐험 부대의 세 개 연대 중 하나의 지휘를 위해 고용되었다. 당시 새로 창설된 부대였지만, 그는 이미 병법에 능란한 경험 많은 용병대장이었다. 탐험대에 합류하기 전에 그는 깊고 눅눅한 러스트리아의 정글에서 연대들이 맞닥트릴 수 있는 상황들을 예견하고 그의 병사들에게 많은 틸레아 용병들의 전통적인 무기였던 장창과 쇠뇌 사용법을 훈련시켰다. 얼마지나지 않아 러스트리아 해역에 도착한 탐험대는 곤경에 빠지게 되었다. 용병들이 상륙했을 때 역시 용병이었던 배의 선원들이 닻을 올리고 그들과 세 개 연대의 급료 상자를 챙긴 채 해안의 용병들을 버리고 떠난 것이었다. 피라초는 이러한 상륙 문제와 반란의 가능성에 관해 다른 대장들에게 말했었지만 다른 두 용병 대장들에게 밀렸었다. 그리고 용병들은 그가 단연코 최고의 지도자며 다른 두 연대들이 반란을 일으켰음을 깨달았다. 그들의 무능하고 불행한 대장들은 맹그로브 습지에 빨려 들어갔고, 용병들은 피라초의 지휘 아래 있는 한 개 연대와 함께하기로 하여 스스로를 "길 잃은 군단"이라고 불렀다.


 모든 이들이 피라초의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 살아남을 수 있는 최고의 희망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장창과 쇠뇌 사용법을 익힐 때까지 부대가 해안에서 야영하며 남아있어야 한다는 그의 주장에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다. 몇 주 동안의 훈련 이후, 오도 가도 못하는 용병들 사이의 악질분자들은 죽거나, 처형당하거나, 작은 무리로 나뉘어 정글 안으로 들어갔다. 남은 자들은 피라초의 가혹한 군율로 훈련되었고, 피라초가 신뢰할 수 있는, 그의 명령에 복종하는 자들이 되었다. 이제 그는 그들을 이끌어 모험과 부, 혹은 죽음을 위해 내륙으로 들어갈 준비가 되었다.


 힘든 행군 후에 길 잃은 군단은 우거진 정글 깊숙한 곳에 리자드맨 폐허를 발견했다. 조심스럽게 폐허가 된 도시로 들어간 그들은 매복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대신 다양한 금고와 방에서 황금과 보석들을 찾을 수 있었다. 용병들이 보물들을 가득 싣고 밖으로 나오자 리자드맨들은 폐허가 된 도시의 둑길과 산란못에서 일련의 매복 공격을 가했다. 병사들에게 장창과 쇠뇌 사용법을 훈련시킨 피라초의 선견지명에 고맙게도, 적들 중 아무도 충분한 숫자의 연대를 둑길에서 격퇴시킬 수 없었다. 오후가 되자, 스킹크들은 계속해서 쇠뇌병들의 반격에 맞닥뜨렸고, 후엔 사우루스들은 긴 장창 방진에 의해 격퇴당했다. 스킹크와 사우루스 부대들 사이의 피해는 엄청났고 곧 연못들은 바늘로 뒤덮인 시체들로 가득 찼다.


 참을성을 거의 넘어서 덥고, 갈증 나고, 피로해졌을 때, 마법 사제Mage Priest가 공격을 거두었다. 마법 사제는 적들이 자신의 척후병들과 충격 부대들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걸 깨달았고 그들을 도시에서 제거할 더 교활한 전략을 생각해냈다. 잠시 정전 상태에서 피라초는 용병으로서 자신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본국으로, 아마도 슬란Slann이 그에게 줄 보상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갈 거래의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했다. 이 이상한 생각은 마치 어디선가 그의 머릿 속으로 들어온 것만 같았다. 그는 즉시 그의 병사들에게 전리품들을 내려놓고 둑길을 따라 퇴각할 것을 명령했다. 모든 황금 보물들을 두고 떠나자니 가슴이 부숴지는 것 같았지만, 병사들은 그에게 복종했다.


 연대는 폐허로 돌아가 피라초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몰랐지만 무언가 일어나길 바라며 광장에 야영지를 만들었다. 해가 떴을 때, 보초들은 산더미 같은 보물들이 용병들에게 돌아왔을 뿐만 아니라, 음식 더미와 신선한 물이 담긴 호리병 박들도 있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 광장은 폐허에서 나갈 수 있는 한 쪽 길만은 허락하는 사우루스 전사들에게 포위되어 있었다. 그 길은 남쪽이었다. 길 잃은 군단은 전리품과 보급품들을 챙기고 그들에게 지정된 길로 떠났다. 군단은 몇 주 동안 남쪽으로 행군했다. 그들은 더 이상 도시들을 마주칠 수 없었지만 길을 따라 많은 보급품 더미들이 놓여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마침내 그들은 악취 나는 늪지로 가득한 으스스한 지역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흡혈귀 해안Vampire Coast의 시체 무리들에게 공격받았다. 이제 사제가 피라조의 군단을 그들의 두려운 적들을 상대하기 위해 보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길 잃은 군단은 용감하게 싸웠고 어디서든 만나는 불사자들을 격퇴했다. 마침내 바다에 도착한 그들은 해안을 따라 흩어져 있던 난파선들에서 보물들을 배낭에 잔뜩 채워 넣었다. 그리고 최고의 목재들로 항해하기 적합한 부식된 선체들을 수리하여 바다로 나섰다.


 오랜 항해에서 배가 거의 침몰할 때가 되었을 때, 피라초는 땅을, 아라비 해안을 발견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내륙으로 들어간 길 잃은 군단은, 피라초와 그의 병사들을 고용하지 않는다면 벌어질 일들을 두려워한 해적 에미르emir들에게 고용되었다. 그 이후, 피라초의 길 잃은 군단은 아라비, 사르토사를 가로 질러 싸우며 나아갔고, 틸레아에서 부를 쟁취하고 무모하고 모험심이 강한 자들을 연대기 아래로 모아 다시 한번 많은 고용주들을 모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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